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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ka 오래된 kafka(백 번 말하지만, 노트북 이름)의 엄청난 장점. - 나보다 나를 더 많이 기억해준다. 오늘의 위로는, 옛날 옛적의 노래 녹음 파일(노래는 김아라). 옛날 옛적의 사진(잘 나온 것들만 - 잘 안 나온 건; 그게 더 실제와 유사할지라도 별로 위로가 안 된다.:P). 요새 카프카의 성능을 쑥스러워해서 미안하다. 사실은 나의 대학 시절 전부를 담고 있는 너인데, 대학 첫 과제부터 졸업논문까지 써준 카프카인데! 그리고 이렇게 대학원 첫 학기도 잘 버텨주고 있는 카프카인데. 어찌 되었든, 이렇게 많은 기억이 담겨 있어서 정말 좋다. 내가 아는 경로에 있는 나의 기억들과, 문득문득 '엇 이런 것도 있었나' 싶은 것들도 가끔 나와줘서 좋다. 조금 더 잘해보자. 2012. 3. 22.
. 잠을 못 자는 것도 아닌데, 계속 졸리고 피곤하다. 하고 싶은 거 하는 것도 좋고, 내가 좋아하는 좁은 생활반경(?)도 좋고(돌아다니며 체력이 너무 많이 소진 돼서), 다 그런데 역시나 아직 체력적으로는 익숙지 않은지 맹맹하다. 지금은 감기도 올 것 같아. 마음은 괜찮은데, 몸은 앓는 기분이다. 브라더와 이야기 한 "이유도 없이 왜 또 사춘긴가" 시기여서 그런가. 아무튼 지금은 "서울 살아요"의 시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3. 16.
hib과제로 심보선을 위키에 올렸다. 1. hib과제로 심보선을 위키에 올렸다. - http://ko.wikipedia.org/wiki/%EC%8B%AC%EB%B3%B4%EC%84%A0 자고 일어나면 팍팍 사라져 있다는데, 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내가 작성한 문서가 나온다는 게, 왠지 뿌듯해서 계속 검색해 보고 있다. (ㅋ) 2012. 3. 15.
자꾸 자꾸 잃어버리는 것 같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3. 14.
낯설었던 것이 익숙해지는 순간 낯설었던 것이 익숙해지는 순간. 떠나 봐야 안다는 것이 맹점이지만. 2012. 3. 12.
안이 더 춥다. 1. 어제. 중요한 걸 볼 수 있는 눈. 언제나. 뭘까. 2. 왜 자꾸 이 봄의 공기가, 온도가 나에게 상처일까. 이 상처같은 봄기운에 지쳐 갈 때쯤, 여름 오겠거니 생각하면. 이것도 다 기억이려나, 잡고 싶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3. 10.
에 왔다. 내일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3. 9.
I have to 2012. 3. 6.
수원시대 개막 1. 수워너 1일 차. (아 이제 2일 차인가) '지구방학'의 '수원시대'도 개막. 2. 하지만 중요한 렌즈통을 안 가져왔다. 렌즈통 하나 사러 나가려면 버스를 다섯 정거장 쯤 타고 가야 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ㅜㅜ) + 방에서 와이파이가 안 돼서 이틀 뒤에 포스팅.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3. 6.
나가 살게되니 깨닫는 것 생활에 있어 되게 많은 것들이 필요했던 거구나 싶다. 기숙사에 가지고 갈 것들을 챙기고 있다. 큼직큼직한 이불이나, 빨래 건조대 같은 것 뿐만 아니라 정말 사소한, 예를들면 손톱깎이 같은 것들도 다 필요하네. 챙긴다고 챙겨서 들고가도 분명히 또 당연하게 쓰던 것들이 없는 순간을 만나겠지. 어쨌든 옮기기 힘든 큰 것들은 꼭 잊지말고 챙겨 가자. 엄마가 한 번 이상은 안 간다고(....), 말씀을. 바쁘고도 그래도 재밌는 나날이다. 무언가를 하면서 배우게 되는 순간이 좋은데, 그 와중에! 내가 일을 쓱쓱 못 해내는 순간은 좀 그냥 그렇다. 저번엔 엑셀보다도 더 어렵게 만드는 나의 파워포인트 실력에 분노했고, 이번에는 한글과 워드 등의 그림상자 서식과 등등등....을 잘 못하는 것이 분노. 아 배우면 잘할 수.. 2012.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