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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 마종기 시인의 시집 『우리는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문학과 지성사, 2006) 책 맨 뒤표지의 시인의 말 중. "시인이 모든 사람의 위에 선다는 말이 아니다. 시가 위에 선다는 말도 아니다. 나는 단지 자주 시를 읽어 넋 놓고 꿈꾸는 자가 되어 자연과 인연을 노래하며 즐기는 고결한 영혼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여태껏 성심을 다해 시를 써왔다고 말하고 싶을 뿐이다. 세상적 성공과 능률만 계산하는 인간으로 살기에는 세상이 너무나 아름답고, 겨우 한 번 사는 인생이 너무 짧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꿈꾸는 자만이 자아를 온전히 갖는다. 자신을 소유하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시를 읽는 당신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시를 읽으며, 꿈꾸며, 자신을 소유하며 사는 것이 귀한 것임을 아는 사람으로 살길... 2011. 8. 11.
소개 졸업한 국문학도(@ewha), 포크듀오 지구방학 기타리스트. 소설 좋아하고 시는 더 좋아해요. 초코케이크랑 형광펜, 샤프도 좋아해요. 좋아하는 것을 보다 많이 이야기하며 살고 싶은. '물이 되는 꿈'을 꾸는 '언제나 미치게 아름다운' '순간을 믿어요'. 오늘도 즐겁고 내일도 즐거울 사람. 2011. 7. 26.
축 베타오픈 포스터 예쁘게 하고 싶어서 자르고 자르다가 더욱 악화. 베타 오픈 기념으로 김아라 친필 사인 이미지 ㅋㅋㅋㅋㅋ 증정 이벤트를 하려 했으나 참여율 저조 혹은 제로에 대한 공포로 이벤트는 생략.................................... 놀랍고 유익하고 또 '재미'있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습니다. 기록하는 습관도 갖고. '분류하지 않은 채 스크랩한 모든 자료는 그저 쓰레기일 뿐', 이라는 글을 봤는데, 그러니까 분류도 차곡차곡 좀 잘 해놓고. 이러이러한 바람. +) 얼마 전에, 포스터(?)와 달리, 블로그 주소를 바꾸었다. (2011. 12) 2011. 7. 19.
아 모니터마다 다르게 보이다니......lol #1. 내가 타이틀 크기 맞추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모니터마다 다르게 보이다니 lol. 방 치우고 백년만에 카프카를 켜고 들어와보니 이런 일이. 띠로리....... 괜찮아. '놀랍고 유익한데다 재미있기까지 한 블로그' 는 아직 베타버전이니까...... #2. 가온별이 소개해 준 라는 미국 시트콤 (아마도?) 을 보고 있다. 재밌재밌. 가온별이 아껴보라고 이야기했는데. 슉슉 보고 있음. 더 보고 싶지만, 내일 아침에 일어나야 하니까. 일찍 자려 했는데, 어느새 두시 반이네. 오랜만에 방에서 컴퓨터 하는 듯. 카프카로 또닥또닥 하니까 좋다. 깨끗깨끗 기념. 2011. 7. 18.
타이틀에 태그를 못 걸어서 슬픈 영혼 타이틀에 태그를 못 걸어서 슬픈 영혼 난 html 수업도 들었었는데............................. 다음에 다시 인터넷 찾아보고 해야지. 카테고리를 좀 잘 분류하고 싶은데, 아직 잘 모르겠다. 카테고리 이름은 시 제목에서 거의 다 따왔다. '기억할 만한 지나침' 은 기형도의 시. 뭔가 처음으로 하고 싶은 말들을 적어 놓으려고. 이런 것 같은 것. '우리는 매일매일' 은 진은영 선생님의 시. 일상을 이야기하고 싶은 공간. '개그목적' 은 나만의 개그아카이브를 성대하게(!) 만들겠다는!!!! 의지가 가득한 공간. (★) '흔해빠진 독서' 도 기형도의 시. 책( +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하려는 의도. 많이 담아야 하는데..... '야간비행'은 뭘 담으려 했더라. '꾹꾹'과 '짹짹'은 북마크.. 2011.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