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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404

생각 1. 그렇다. 어쩌면. 2. 시 많이 읽고 싶다. 3. 시간이 생겼을 때 이 마음 안 잊길. 2011. 9. 29.
별로라고 생각하면 별로라고 생각하면 계속 더 안 좋아진다. 언제부터 9월은 부담스러운 달이 됐을까. 너무 미워는 말겠다고요. 2011. 9. 20.
마음이 이파요. 2011. 9. 19.
원래 원래 기다리는 건, 느리게 온다. 그래도 오긴 온다. 놓지는 말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9. 14.
. 까마득한 것은 농담으로 쓰기 좋은 것이다. 2011. 9. 12.
석현이의 하루 2006. 12 11 요새 타짜를 보는 나와 함께한 한판 12 독서하는 석현이 21 저녁밥 하는 석현이 [밥올리는중] 22 밥되는거 기다리면서 여유로운 티타임을 갖는 석현이 [하지만 컵에 들어있는건 그냥 단지 물] -------------------------------------------------------- 이랬던 석현인데. 이제 완전 늙었다. T.T 2011. 9. 5.
나이 2009년 3월. 한창 중1 남자애들에게 지고 다닐 때.... 할 때는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는데, 지나고나니 참 고마웠던 기억이다. 중3이었던 아가들은 벌써 고2네. 잘 지내고 있겠지. (내 싸이에서 가지고 온 것. 함께 올렸던 사진도 같이. 저 사진은 원쌤 댁에 가서 원준이-당시 유딩-의 자전거 헬멧을 쓰고 신난다고 또 찍은 것.) ----------------------------------------------- 수업하다가 애들이 가끔 궁금해 하는 게 있는데, 중 2 아이들 : "선생님 몇살이에요?" 나 : "나는 열일곱^^. 선생님은 17살 때부터 나이를 먹지 않기로 결심했어." 중 2 아이들 : ".................-_-;;;;;" 며칠 뒤 맨 앞에 미나 펜이 떨어져서 내가 주워 줬.. 2011. 9. 5.
너란 개 태리시리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개. 홍여사네 태리. 진짜 귀엽고 귀엽고 귀엽다. (아주아주아주 오래 전 내가 못생겼다고 놀려서 미안해 태리야.... 그 때 홍여사가 자꾸 보다보면 그게 매력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렇다!!!) 사진은 홍여사의 페이스북에서 퍼옴. 밑의 말을 주목해서 보면 더 재밌재밌! 놀러온 개 화니. 홍태리는 허세 중. 뭔가 절박한 테리. '너를 기다리는 동안' ....모든 것이 너였다가.... 것인가! 2011. 9. 5.
데미안 + 프롤로그 같은 부분인데, 밑줄 긋고 몇 줄 읽다 보면 또 밑줄 긋고 싶어지고. 읽는 중. "그러나 한 사람 한 사람은 그저 그 자신일 뿐만 아니라 일회적아고, 아주 특별하고, 어떤 경우에도 중요하며 주목할 만한 존재이다. 세계의 여러 현상이 그곳에서 오직 한번 서로 교차되며, 다시 반복되는 일은 없는 하나의 점인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중요하고, 영원하고, 신성한 것이다. 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은, 어떻든 살아가면서 자연의 뜻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이로우며 충분히 주목할 만한 존재이다." (8쪽) "내 이야기는 유쾌하지 않다. 꾸며낸 이야기들처럼 달콤하거나 조화롭지 않다. 무의미와 혼란, 착란과 꿈의 맛이 난다. 이제 더는 자신을 기만하지 않겠다는 모든 사람들의 삶처럼." (9쪽).. 2011. 8. 30.
졸업 전공이 뭐냐는 질문에 "국어국문학이요"라고 발음하는 순간을 좋아했다. 불완전한 아름다움을 알게 해 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문인 나의 전공에 감사. 나는 여전히 네가 세상에서 제일 아프고 아름답다. 우리를 ‘사랑’하시는구나 늘 깨달을 수 있게 표현해 주셨던, 사유하는 인간을 꿈꿀 수 있게 해주신 이화의 많은 선생님들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엄마, 난 빠른 사람은 아닌가 봐.”라는 나의 이야기에 “괜찮아, 빠르지 않아도 돼.”라고 이야기 해 주시는, 늘 기다려주는 우리 엄마께도 진심을 담아 감사. '만나지 않았다면'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이렇게 완전히 불완전한 시간을 함께 했던, 이 시간 속에서 같이 헤맸던 고맙고 또 고마운 진심인 친구들, 감사합니다. 내가 김아라"언니"가 아닌 "김아라"언니 일.. 2011. 8. 27.
그림자 밥 먹고 나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8. 23.
하고싶은 말을 1. 하고싶은 말을 잘 표현하는 사람 하고싶다. 그러니까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핵심적으로 탁탁 잘 말 할 수 있는 사람. 아 그러니까 이런 그러니까라는 말을 쓰지 않고 발표도 잘하고 그런 사람. 2.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질 때 까지 만이라도" 3. 내일 어쩌려고 또 이렇게 세 시가 넘었나요 4. 이번 주도 이렇게 가고 있구나. 2011.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