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머리 연휴 첫 날. 머리가 아파서 누워있다. 어제는 전사 봉사활동으로 벽화 그리기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문구에 이끌려 책을 한 권 주문했다. 읽어야지. ​​주말 지나면 월요일 오고, 다음 주에는 워크샵도 가고. 5월달 잘 지나가고, 6월달도 플레이샵 생각하며 잘 지나갈 것 같다. 작년엔 1년이 그렇게 안 지나가는 것 같더니, 올해는 정말 잘 지나가는 느낌이다. 하루하루 살다보면 시간은 너무 정직하게 흐른다. 빠르게. 2016. 5. 5.
실험물리학자 제목 : 실험물리학자 밥을 양껏 먹고 바로 누워 본다 소 되나 안 되나 2015. 9. 28.
스스로에 대한 판단 1. 나는 계속 이럴 것 같아서 무섭다. 2. 시간 내에 끝내는 연습을 하고 싶다. 2015. 8. 31.
곰곰 생각해보면 엄청난 스트레스의 순간들도 다 잘 넘겨왔었다. 어떤 곳이든 처음을 넘기는 시간은 필요할 것이다. 꾸역꾸역 일어나 나갈 준비 한다. 오늘 안 나가면 월요일이 무섭기 때문에. 2015. 8. 30.
에너지 쓸 데 없는 데 쓰지 말고, 필요한 부분에 가득 쓸 것. 2015. 8. 16.
오마이갓 언제 티스토리 앱이 있었던 것이지? 블로그를 조금 더 열심히 할 수 있겠다. 오늘은 팀회식. 회식 잘 마치고 회사가서 야근하고 왔다. 홍과장님이 법카 빌려 주시려는데 괜찮다고 했는데, 빌릴 걸 그랬다. 내 생각보다 늦게 마무리가 되었지... 오늘은 오늘의 할일이, 내일은 또 내일의 할일이. 운영 업무는 너무 매일매일이라 쉽지는 않다. 그래도 배울 수 있는 방향을 잘 찾아야지. 시간은 똑같으니까. 스트레스를 안 받고 싶은데, 그래도 받는다. 머리 끝이 띵하다. 과장님이 스트레스 받으면 정수리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머리에서 열이 받아서(?) 그렇다고 하는 말을 들은 후 머리카락 빠질까봐, 라는 스트레스 추가.....머리카락이 많으면 안심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자야되는데, 안 자고 이렇게. 티스토리 앱이.. 2015. 7. 7.
터덜터덜 잘 하고 싶은데. 빨리 못하는 느낌이 들 때 괴롭다. 꼼꼼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인내심이 많은 사람이고 싶어서 "저는 인내심이 많은 사람이거든요"하고 과장님께 말씀드렸다. 지치지 않고 하면 좋겠는데. 아고고고고. 오늘은 힘들었다. 2015. 4. 16.
졸업 전날. #1. 기숙사에 살 때 좋아했던 시간은 연구실에서 돌아온 밤에 팟캐스트를 들으며 빨래를 널거나 걷거나, 바닥을 쓸거나 닦거나 했던 시간이었다. 가만가만 작은 내 공간에서 조용히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 잘해야 되는 일 없는 일요일 밤에 신형철 아저씨 팟캐스트를 들으며 방정리를 하니 그때의 마음이 떠올랐다. 많은 것들을 버리며 아련하고 약간은 쓸쓸한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이 쓸쓸함이 나쁘지는 않아서 시간을, 공기를, 마음을 가만히 기다리기로 한다. #2. 방청소가 끝이 없다. #3. 졸업 전날의 기분. 2014. 8. 28.
다시 컴백 1. 익숙한 걸 바꾼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예쁘게 바꾼 뒤로 오히려 더 블로그에 안 오는 것 같아서, 예전 뷰로 돌아왔다. 어제 신호등을 건너며 무슨 생각을 했는데. 어질어질. 좀 빠른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완전 빠르지 못하다면 꼼꼼한 사람, 정리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그러니까 지치지 않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그래도 무엇보다도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진 말아야지. 즐겁게 해야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2. 아직 잘 안 믿긴다. 마지막 말 한 마디가 필요해. 3. 스스로 믿는만큼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디테일. 자신감. 에너지 있는 사람이 되자. 운동도. 2014. 8. 5.
생각하는 것 "하지만 특정 시기에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게 마련이고, 그러니까 늘 뭔가를 배우고 변하는 거죠. 좋은 일입니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니까요." 2014.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