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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누 스파게티 ​ 몇 번의 시도 끝에 준우가 내가 좋아하는 스파게티를 정확하게 만들 수가 있게 됐다. 정말 기쁨! 2019. 3. 16.
등심 스테이크 ​​ 고기가 중요하다. 2019. 3. 16.
잔치국수 ​​ 2019. 3. 16.
새우 콩나물 찜 2019. 3. 9.
이삭토스트같은 베이글 2019. 3. 9.
양배추 양파 고깃집 무침 ​ 이름을 뭐로 해야할 지 모르겠다. 양배추 양파에 고깃집 가면 나오는 그 간장 절임 같은 것. 사실 절임은 아니고 무침같은 것! 사진이 따로 없어서 고기 뒷배경으로 나온 사진으로. 양배추는 반으로 잘라서 통으로 들고 무 껍질 깎는 칼로 촵촵 채 썬다. 양파도 채 썰어 놓고. 준비물: 양배추, 양파 양조 간장 3 물 2 맛술 1 식초 2 올리고당 1 아주 유사하고 맛있었음. 다음엔 맛술을 0.5만 넣어봐야지. 2019. 3. 5.
카레 ​ 난에 찍어먹는 카레 준비물: 고형카레 extra hot 4조각 일반 백세카레 (매운맛) 한 봉지 양파 2개 반~3개 감자 당근 소고기양파/감자/당근은 모두 채 썬다. 채 썬 양파 갈색 될 때까지 후라이판에 달달 볶음 -> 다 되면 냄비에 넣어둠 후라이판에 고기 볶음 -> 다 되면 냄비에 넣어둠 냄비에 뜨거운 물 넣은 다음에, 채 썬 당근, 감자 같이 넣고 끓인다. 카레 가루+고형 넣고 거의 끓으면 맛있는 케찹을 쮹쮹 넣어서 한 번 더 끓이고 완성. 맛있는 케찹이 중요하다. 좀 짙은 색의 걸쭉해 보이는 케찹. 2019. 3. 5.
글 쓰고 싶다. 단순히 일기를 쓰고 싶은 것인지 거창한 글을 쓰고 싶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글을 쓰고 싶다. 집에 가만히 혼자 있으면 - 혼자는 아니고 이은이와 있으면 - 머리 속에 이러 저러한 생각 들이 떠오른다. 그냥 지나쳐 버리기엔 지금밖에 없을 아까운 감정들. 그렇지만 실제로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은 다음 끼니를 뭘 해먹지라는 일차원적인 생각이고, 그 다음 생각은 내 삶은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한다.아이를 돌보는 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슨 이야기를 써도 아이와 뗄 수가 없다. 아이를 돌보는 것은 품이 많이 드는 일이더라. 사실 한 사람의 품으로는 거의 불가능하고, 많이 든다는 말보다 더 많이 드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돌보는 것은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밤.. 2019. 2. 15.
제육볶음 ​ 2인분 기준(약 450g) 양념 고추장 3 고추가루 1 -> 1.5 (0.5 더 넣으니까 매콤하고 맛있다!) 진간장 1.5 매실 1 맛술 2 설탕 0.5 올리고당 2 후추 조금 다진마늘 1.5 삼겹살 먼저 볶다가 양념 조금씩 부어가면서 익히다가 양파랑 당근 좀 썰은 거 넣고 마저 볶는다. 마지막에 파도 좀 넣어야 되는데 까묵었음. 파랑 마지막에 깨소금 같이 넣으면 완성. 어제는 그거 없이도 맛있게 먹었다. 여기 삼겹살은 다 통삽겹살이라서 직접 썰었더니 흑돼지같은 두꺼움이 되었음. 맛있어서 기록!!! 2019. 1. 20.
아구구구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누워있다 일어날 때마다 입에서"아구구구" 소리가 난다. 2018. 8. 3.
축 휴직 ​​​ 휴직 전 마지막 출근 날 주누가 휴직 파티 해줬다. 장미꽃 두 송이는 하나는 내 것, 하나는 쑥쑥이 것. 봉투 네 개 준비해서 하나 뽑으라고 하고, 덤으로 하나 더 뽑으라고 해서 3, 2번 뽑아서 신발이랑 오만원 당첨! 결국엔 1, 4번 선물도 줬다. 내가 성대한 파티(ㅋㅋ) 하고 싶다고 했는데 준우는 나름 이날 아파서 집에 일찍 가겠다고 연기도 하고 집에 도착해서는 내 전화도 안 받고 파티 준비를 했다. 퇴근하고 들어와서 집 깜깜하면 나 놀랄까봐 불 엄청 빠르게 켜고 준우가 등장. 씩씩하게 지하철 타고 잘 다닌 나에게 박수. 7호선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휴. 고생했고 잘했다. :P 2018. 7. 3.
일요일 밤이 초조하지 않다. 낮잠을 두 번이나 잔 일요일, 밤이 초조하지 않다. - 휴직 기분 2018.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