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기념일
너무 쿠키, 과자, 쵸코를 많이 먹어서 간식을 싸가지고 다니기로 했다. 준우는 똑같이 싸주면 점심 대신으로 먹고, 나는 아침과 오후 간식으로 먹는다. 점심 아니고 간식. 이 통은 나름 높이가 있는 통으로(800ml) 아래에는 양상추가 깔려 있다. 회사에서 주전부리 먹고 싶을 때마다 오이 하나씩 집어서 먹고 있다.처음에는 싸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며칠 치 한 번에 씻어 놓으니까 그나마 시간이 좀 덜 든다. 드레싱은 내가 만든 오리엔탈 드레싱. 간장, 식초, 레몬즙, 매실청, 카놀라유, 참기름, 깨, 다진마늘 넣고 슉슉. 좀 짜다 싶으면 생수 좀 넣었다. 샐러드에 뭘 싸가야 질리지 않고 잘 먹을 수 있을까. 여기에 고구마랑 계란도 종종 넣었다. 또 맛있으면서 건강한 게 뭐가 있으려나.
2018. 4. 15.
꼬막
1. 꼬막2. 재료1) 주재료: 꼬막- 어제 꽃게탕 먹고 싶어서 노량진 수산시장에 꽃게 사러 갔다가, 꽃게랑 바지락이랑 새우랑 꼬막을 사왔다. 꼬막은 준우가 좋아하는 건데 이것도 역시나 처음. 1kg에 12,000원 한다는데 만원어치 사왔다. 2) 꼬막 양념(밥 숟가락 기준)- 고추가루2T, 간장3T, 맛술1T, 매실1T, 올리고당1T, 마늘1T, 참기름1T, 깨1T, 다진파 : 고추가루가 좀 많았다. 다음에는 1T만 넣고 부족하면 더 넣도록 해야지.3. 만들기1) 꼬막 삶기: - 꼬막을 일단 고무장갑 끼고 엄청 박박 씻는다. 까만 물이 엄청 나온다. - 까만 물이 꽤 없어졌다 싶을 때, 바가지에 굵은 소금 퍽 넣고, 꼬막 잠길 정도로 물 넣고 검은 봉지 씌워서 2시간 이상 냉장고에 넣어 놓는다. 이..
2018.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