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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소개를 보고 어제 새벽에 봤다.
인도영화인데, 정말 재미있었다. 3시간이란 시간이 정말 길게 안 느껴졌다.
예전에 희곡 수업에서의 '잘 짜여진 극'이 생각났다.
('잘 짜여진 극'은 굉장히 대중적 코드를 잘 맞춰서, 진짜 재밌게 탁! 모든 문제들이 잘잘 해결 되며
극이 끝나는 극을 이야기 한다......고 나는 기억하고 있는데.....약간 불안 ㅋㅋㅋ)
뭔가 문제들도 잘 해결 되고
나름 반전도 좀 있고
캐릭터들도 좋고
깔끔하게 끝나는 결말도.
부모님의 기대대로 살다 꿈 찾아 가는 친구도,
단단한 사람이 되어야했고, 그러고 싶었던 친구도, (아 갑자기 이 친구가 극단적 선택에서 고민했던 모습이 떠올라서 마음이 짠)
비밀같았고, '진심'이었던 친구가 결국 또 엄청난 캐릭터로 마무리 된 것도.
이 친구들을 보며 뭔가 부럽기도 하고, 왠지 대학생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 생각했다.
아 그러니까 우리가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영화보며 학교 안에서 열심히 뛰어 다니고 웃으며 보냈던 목밥모가 생각났다.
아까 가온별과
국문 07도 한 선생님의 국문 95 같았음 좋겠다, 이야기 했다.
뭐 우리의 결론은 "국문 07 괜찮아 ㅋㅋㅋ 그럴 것 같아!!!!" 이거였다.
짠.
즐겁게, 또 열심히 하자.
All is well.
(이거 본 사람들은 이거 꼭 말 하더라 ㅋㅋㅋ)
영화보며 학교 안에서 열심히 뛰어 다니고 웃으며 보냈던 목밥모가 생각났다.
아까 가온별과
국문 07도 한 선생님의 국문 95 같았음 좋겠다, 이야기 했다.
뭐 우리의 결론은 "국문 07 괜찮아 ㅋㅋㅋ 그럴 것 같아!!!!" 이거였다.
짠.
즐겁게, 또 열심히 하자.
All is well.
(이거 본 사람들은 이거 꼭 말 하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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