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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매일

2021년 1월 정리

by 두번째낱말 2021. 2. 7.
쿼런틴 끝 첫 산책



시차 적응 하느라고 시간을 많이 보냈던 1월.

1. 영어

- 매주 하던 도서관 ESL (화/목)
- 미쉘과 튜터링 (월/수)
- BPL 러닝 써클(월)
- CPL class mates와 한 러닝 써클(수)
- 옛 CPL 친구들과(이네사, 마커스, 앤 티쳐, 패티 티쳐) 함께하는 주 미팅(수)
- Susan과 함께하는 러닝 써클(금)

이렇게 많은 것들을 시도했고, 월, 수의 러닝 써클은 안 하기로 했다. 하루에 두 번 하는 건 너무 정신이 없어서 하루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2. 이은이 활동

- 월요일엔 BPL Early Literacy Playgroup @11:30 AM via Zoom
- 화요일엔 BPL Clair 선생님의 Story Time @10:30 AM via Zoom
- 수요일엔 BPL Little Groove(한 번도 안 해봄) @10:30 AM via Zoom
- 목요일엔 CPL Story Time @11:00 AM via Zoom
- 금요일엔 BPL FB Story Time @10:30 AM

BPL과 CPL을 넘나들며 매일 한 개씩 참여할 만한 걸 찾았다. 화요일 클래스가 이은이가 full 로 집중하며 듣는다. 그 선생님이 정말 너무너무 잘하심! 아이들 클래스 참여하다 보면, 진짜 너무 진심으로 아이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클래스를 이끌어 가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 보면 정말 나도 내 직업에 대해 열심히 진심으로 해야지, 너무 멋지다 정말 이런 마음이 든다. 주어진 시간에 가능한 능력을 쏟아내는 것이 얼마나 스스로에게도 자신을 불어 넣어 주는지 생각한다.

4월부터는 동네 친구 덕분에 축구 교실에 보낼까 등록했다. 실내에서 하는 건 걱정이 돼서 보내기가 아직 좀 그렇고, 밖에서 뛰어 노는 축구는 좋을 것 같아서 신청했다. 재미있을 것 같다. 또래 하나도 못 만나고 지내는 이은이도 너무 좋아할 것 같고!!

3. 이번 달 본 콘텐츠

<The Unicorn> CBS 시트콤인데 Netflix에서 봤다. 요근래 본 것 중 제일 재밌어 하면서 본 것이다.
시즌 1의 18개 에피소드 다 시청했다. 시즌 2는 아직 넷플릭스에서 오픈을 안 해서 못 봤다. 긴장 안 하면서 봐도 되면서도 여기서 나오는 뜬금없는 유머가 정말 재밌다. 

www.cbs.com/shows/the-unicorn/video/ZlEfHIHOKkLTDAOQb5YSz8m_wdiKiCZw/the-unicorn-there-s-something-about-whoever-she-was/

Watch The Unicorn Season 2 Episode 1: There's Something About Whoever-She-Was - Full show on CBS All Access

www.cbs.com

4. 책

읽은 것이 없다. <Between the World and Me> by Ta-Nehisi Coates 읽으려고 영어로 시도하다가 포기함. 영어 책 읽기는 너무 어렵다.....

5. 그림

아이패드를 샀으나 애플 팬슬을 거의 쓰지 않고 있음. 2월의 다이어리타임을 기대한다.

6. 산책

- 추워서 별로 간 곳이 없다. 하버드스퀘어 가서 청솔모 뛰어다니는 거 보고 따라 다녔던 게 가장 재밌었던 산책(날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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