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night, 20111230 @두어니네 20111230, 두어니네서 '대가족night'이 있었다. 김보람 님이 하사하신 신년맞이 복주머니 단 양말들(하트) 이둰은 우리 오기 전까지 내내 집청소. 어매와 룡과 롯데마트 들렀다가 갔다. 호텔왕게임. 룡과 김보람은 재밌어했다. 아마도 이겨서. (.....나와 두언은.....) 오졔가 퇴근하며 사온 케이크. 맛있었다. 요새 케이크 다 좋아. (예전엔 그리 안 좋아했던 것 같은데) 초를 켜니 더 예쁘다. 초는 우리 나이 대로, 스물 여섯. (아) 대가족. 사진은 김아라. 진짜 재밌었던 루미큐브. 처음 해 본 건데, 이거 진짜 재밌다. 처음 해 본 나, 룡, 이둰 완전 열심히 했다. 사진은 오졔. (루미큐브는 오졔가 가져온 것) 룡이 가져온 폴라로이드. 사진 틀도 이렇게 예뻤다. 2012. 1. 17. 공연 연습 (@이향회 동아리방) 20121225 브라더 크리스마스에 나랑 놀아줘서 감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아주다가 다른 곳으로 가셨지만.................) + 가끔 내가 기타 장인 같은 표정으로 기타를 치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쑥스럽다.......... 기타주니어 같은 표정을 지을 것! ㅜㅜ 2012. 1. 17. 매일매일 매일매일. 별로 변한 거 없이 늘, 이 모습으로 익숙하게 있다. 핸드폰 교환하고, 전화해서 핸드폰 wi-fi를 다시 연결했더니 방의 무선인터넷이 안 된다. 윽. 다시 전화해야 돼. 요샌 노트북도 잘 안 썼었는데, 그래도 일상적었던 게 안 되니 불편하다. 핸드폰도 마찬가지. 하루동안 안 됐던 와이파이도. 얼만큼 인터넷이 일상적으로 내게 와 있는지 생각하게 했다. 컴퓨터 안 될 때, 핸드폰 안 될 때 나는 얼마나 불편해하는가. 혹은 불안해하는가. 으, 네트워크 종속자여. 2012. 1. 15. 20111228, 지구방학 데뷔 융단폭격 @홍대 공중캠프 노래 전 식사 중인 브라더. 자기소개 김아라. 브라더가 찍어주심. 나 이 사진 좋다. 일부러 같이 잡았다. j. Chae w/ j. Lee 예상했지만(ㅋㅋ) 원활한 대화에 뿌듯뿌듯. 무대는 이랬다. 우리 노래 전. 유일한 사진...........사진은 joon 쌤. (난 조명을 어떻게 받은 걸까.) 노래는 한희정의 '우리 처음 만난 날', 십센치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엄청났던 'strength' 무언가 열심히 찍고 있는 김브라더. 내가 마음에 드는 사진. 핸드폰 보고 있는 채브라더. + 생각보다 떨렸지만, 생각해보니 그래서 더 좋았던 기억이다. 처음의 이 어색한 설렘을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아. 이러한 시간에 감사. + 사진은 대체로 채브라더의 똑똑이 디카와, 몇몇은 김브.. 2012. 1. 15. 목밥모 아이폰 바꾸며 백업한 덕에, 갑자기 사진을 잔뜩 보고 있다. 목밥모, 우리 2010년 알차게 보냈지. ECC 푸드코트에서 치킨 데리야끼 덮밥 먹고 있는 김아라. 초에게 어제 GS25 대학생 마케터 활동으로 만든 걸 보여주려고 하는데 초가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음(ㅋ). 목밥모 넷의 네이트온 화상채팅. (나의 캠은 예전에 브라더 님이 제공해 주신 캠이에요...감사감사......마이크 반납해야 하는데....!!) 초는 병아리 같고, 가온별 표정이 귀엽다. 신난 우리 홍여사는 오빠의 '깔깔이'를 입고 있음(ㅋㅋ). 나는 어딜 보고 있나. 야외 사진 촬영. 이 날도 엄청 웃었는데. 양가온 폰으로 찍은 것. 아이폰 초보였던 때라, 새로 받은 어떤 어플을 켰는데 저렇게 주변이 뿌옇게 나오는 줄 몰랐음. 신난다고.. 2012. 1. 15. 어제 문득 좋아하는 선생님의 연재 글을 읽다가, '와, 나도 정말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예전에 쓴 일기에 '아, 내가 읽고 쓰는 일을 꽤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라고 썼었는데. 뭘 쓰든 힘들게 쓰는 것 같지만, 그래도 그 일을 사랑한다는 거나, 수많은 '나' 중에 그러는 나는 좀 좋다거나. 결론은, 좀 쓰자는 것. 2012. 1. 13. 길 건너다 + 진짜 큰 횡단보도에서 넘어졌다. 왼손에는 핸드폰을 쥐고 있어서 손 등으로 바닥을 찍었고, 오른손은 손 바닥이 다쳤다. 아이폰 액정도 금가고. 핸드폰 보상 신청서를 적는데, 사고 경위를 적고 있는데 괜히 슬퍼짐. 자세하게 적으래서 "횡단보도를 건너려 서 있었습니다. 신호가 바뀌어 길을 건너려는데, 바닥 튀어나온 부분에 발이 걸려 횡단보도에서 넘어졌습니다. 왼손에 핸드폰을 쥐고 건너고 있었는데, 횡단보도에서 넘어졌습니다......." 뭐 이런 식으로 적고 있다. 혼자 넘어지고 혼자 일어나고, 횡단보도가 워낙 크고 공사 트럭이 많이 다니는 곳인데, 이 정도로 넘어진 것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하기로 한 김긍정입니다. + 넘어지기 전 그토록 찍으려 했던 사진............(이 풍경이 뭐라고...ㅜㅜ....).. 2012. 1. 10. . 마음을 좀 편하게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뭐 이리 하나하나 다 힘든가. 원래 그런 것인가. 안 그랬던 적은 언제 있었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1. 6. 곶감 새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1. 2. 세밑 생각 +오랜만에 싸이에 쓴 것을 옮김. 세밑 생각. 세밑이 되면 `세밑`이라는 말을 꼭 쓰고 싶어진다.그런데 늘 생각만 하는지, 정신 차리고 보면 언제나 새해가 와 있다. 올해는 이틀 남겨두고, 놓치지 않고, 저 단어를 쓴다. 약간은 결과론 적이긴 하지만, 2011 잘 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지나고 나니 다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다. 사실 내가 보냈다기보다 많은 분들이 만들어 주신 것 같다. 한 마디 한 마디, 내게 쥐어 주셨던 분들께 정말 진심을 담아 감사 드린다. 떠는 손을 잡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러니까, 스스로 더 밝고 깊어진 기분이다. 방금의 문장은 약간 글을 위한 글 같긴 하지만. 그렇지만 정말이다. 뭐 원래 어두운 사람은 아니었지만, `깊어진`에 방점을 찍고 싶다. 아마 내가 바라는 모습이기도.. 2011. 12. 30.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