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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엄마, 난 빠른 사람은 아닌가 봐." "괜찮아. 빠르지 않아도 돼." 2011. 7. 6.
기록하지 않으면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되지 않는다. 그래서 안 쓴다. 2011. 6. 29.
예전 이야기들 예전 블로그 이야기들을 보면 재밌다. 그냥 그 때 내가 그랬구나, 생각도 들고. 어젠가 그젠가 이런 생각으로 글 썼었는데. 졸업하기 전에, 아직 학교와 사회 사이에서 서 있을 때,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좀 적고 싶다. 졸업하고 나면 4년 넘게 꾹꾹 담았던 시간들이 금방 아련해 질 것 같다. 지나고 나면 다 너무 금방 멀리 가니까. 잊지 않게 많이많이 적어놔야지. 감사한 선생님들 생각도, 또 같이 예뻤던 대학 시절도. 2011. 6. 25.
블로그를 좀 더 개편하고 싶은데 차차 다시 해 나가야지 아직은 차곡차곡 이야기를 담는 단계 책 읽은 것도 잊지 않고 잘 써 놓고 읽고 나서 감상과 함께 알아야 하는 책은 대강 요약도 해 놓자 (엄청난 바람, 요약하기 싫어서 책을 안 읽는 부작용이 조금 걱정 되긴 함) 아무튼 블로그에 다시 글을 쓰니 좋다. 내 지난 나이마다 글 느낌이 다 있다. 그것도 좋다. 저번에 머리 자르러 갔을 때 어떤 외국 여배우.....아 유명한 배운데....기억이....... 아무튼 그 예쁜 외국 여배우에게 인터뷰어가 나이 먹는 게 두렵거나 싫거나 그렇진 않냐고 물어봤다(이런 뉘앙스). 그런데 그 배우의 대답이 "아니요, 나이가 들 수록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좋은 걸요." 라고 했다. 그렇다. 지난 날의 나보다 더 나은 내가 되는 것 같아서 나도 .. 2011. 6. 24.
오늘은 좀 힘든 날이네요. 이번 주야 잘 지나가라, 얍. 2011. 6. 14.
구글 번역기가 날 무시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정말 그냥 기분탓인가! 2011. 6. 3.
keep going 계속 가고 있다는 게 제일 중요하다. 뭐 곰곰이 생각해보면, 사실 나는 빠른 사람은 아니었지 않나. 빠르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은 스스로 더 잘 알지 않은가. ! 2009년 12월의 김아라의 이야기를 읽으며 좀 괜찮아하기. #1. '최선을 다 하면 후회하지 않을 거야', '미련 없게 최선을' 이런 종류의 말. 요즘들어 생각하는 건데(그런데 음, 옛날에도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도 만약 결과가 그냥 그렇다면 (원하는 대로 나와주지 않았다면)미련이 남는 것 같다(찌질하리 만큼). 후회의 양은 열심의 정도와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우연히' 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결과에 의해 모든 과정이 설명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열심과는 달리 나온 원치 않는 결과의 가장 슬픈.. 2011. 6. 3.
로그인이 되어 있구나 글쓰기를 누르니 바로 되네 요즘에는 글을 쓰기 전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한다. 마음의 말들을 적어 냈던 적이 있었나 싶기도 하다. 어찌보면 좀 더 신중해지고 좀 더 다른사람을 많이 생각하게됐고 힘들다고 투정부리고 싶지 않아지기도 했고 담담한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든 것도 같다. 그렇지만 결국 마음 속엔 쌓이고 있구나, 싶다. D가 이야기 했던 나의 좋은 점은 스스로의 감정을 말할 수 있는 것이었다. 물론 나는 D의 넓은 이해심과 쉽게 동요되지 않는 감정을 부러워했다.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면, 듣는 상대가 혹 힘든 자신의 마음에 동화될까 쉽게 "힘들다"고 이야기 못 하고 끙끙 거렸던 D. D의 말을 요새는 정말 잘 알 것 같다. 국문 10 송동생은 바라는 대로 살려고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그런 모.. 2011. 5. 29.
바라는대로 이루어져라 얍 ! 2011. 5. 27.
새로운 것 블로그 주소와 이름이 마음에 든다. 2011.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