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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빠진 독서

수지와 수치

by 두번째낱말 2012. 3. 30.



신디소니(물리, 09)가 자신의 블로그에, 기분이 정말정말 좋다며 수지맞은 기분이라고! 올리며

수치과제도 잘하고 싶다고 올렸다. 


그래서 내가

"수지맞은 기분이니까, 수치과제 잘하기! :0 (나름 라임이 있음)"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디소니가 

"아라언니~잘 지내고 계신거죠? 언니가 학교에서 안 보이니까 금단현상이..ㅋㅋㅋ언니는 비록 뼈밖에 없는 선배였으나 언니의 빈공간은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나름 유머 가미)"

라고 댓글을 달았다.


읽고 혼자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선이가 가끔 내게 뼈선배라고 부르거든....나는 뼈후배라고...아 근데 이 호칭 뭔가 되게 

간디 느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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