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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매일

살고 싶은 모습

by 두번째낱말 2013. 9. 16.



살고 싶은 모습이 많아야지. 살고 싶은 모습이 사라질까봐 걱정된다.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어떻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커가고 싶은지. 

나이들어도 계속 커가는 거 같아. 그래도 커가는 기분인 건 다행인 거니까. 


마음을 좀 더 단단하게, 

그리고 좀 덜 게으르고 부지런해지고 싶다. 

d가 "바쁜 사람 중에 좋은 사람 없다에 이어 피곤한 사람 중에 좋은 사람 없다."라고 이야기. 그러니까 피곤하니까

마음도 덜 관대해지고, 의욕도 줄어든다. 타인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유연해지려면, 일단 몸의 피곤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회사에서 상무님이 왜 그렇게 몸을 챙기시는지, 그리고 우리에게 몸 챙기라고 하셨는지 알 것 같다.

사실 지금도 이런 생각 할 수 있는 건 지금 안 졸리고 덜 피곤하기 때문이지...


내일 학교 가서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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