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04

자전거 ​​​ 팔당에 다녀왔어요. 20160506 2016. 5. 8.
체력을 기르고 싶은 배가 아파서 엎드려서 있다. 이전 포스팅은 머리가 아프단데, 오늘은 배가 아프다이군(이유가 있다).어제는 자전거를 타러 팔당에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에 타보는 자전건데, 2시간 40분 정도 거의 쉬지 않고 달렸다. 험란하지 않은 도로로 자연을 보며 달릴만했다. 그렇게 많이 힘들지도, 오늘 후유증(보통 안 쓰던 근육을 잔뜩 쓰면 다음 날 가마니처럼 누워있고만 싶은 증상)도 없고. 가끔 자전거를 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운동이라는 걸 막상 하면 정말 참 마음이 좋은데, 또 그게 실행이 잘 안 되는 게 있어서. 막상 시작하려면,1) 시간에 영향받지 않아야 하며2) 하기에 너무 무리가 되지 않아야 하고3) 너무 재미가 없으면 안 됨등등 여러가지 제약조건-이라고 말하고 핑계-이 등장하며 쉽게 잘 안 된다... 2016. 5. 8.
머리 연휴 첫 날. 머리가 아파서 누워있다. 어제는 전사 봉사활동으로 벽화 그리기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문구에 이끌려 책을 한 권 주문했다. 읽어야지. ​​주말 지나면 월요일 오고, 다음 주에는 워크샵도 가고. 5월달 잘 지나가고, 6월달도 플레이샵 생각하며 잘 지나갈 것 같다. 작년엔 1년이 그렇게 안 지나가는 것 같더니, 올해는 정말 잘 지나가는 느낌이다. 하루하루 살다보면 시간은 너무 정직하게 흐른다. 빠르게. 2016. 5. 5.
실험물리학자 제목 : 실험물리학자 밥을 양껏 먹고 바로 누워 본다 소 되나 안 되나 2015. 9. 28.
스스로에 대한 판단 1. 나는 계속 이럴 것 같아서 무섭다. 2. 시간 내에 끝내는 연습을 하고 싶다. 2015. 8. 31.
곰곰 생각해보면 엄청난 스트레스의 순간들도 다 잘 넘겨왔었다. 어떤 곳이든 처음을 넘기는 시간은 필요할 것이다. 꾸역꾸역 일어나 나갈 준비 한다. 오늘 안 나가면 월요일이 무섭기 때문에. 2015. 8. 30.
에너지 쓸 데 없는 데 쓰지 말고, 필요한 부분에 가득 쓸 것. 2015. 8. 16.
오마이갓 언제 티스토리 앱이 있었던 것이지? 블로그를 조금 더 열심히 할 수 있겠다. 오늘은 팀회식. 회식 잘 마치고 회사가서 야근하고 왔다. 홍과장님이 법카 빌려 주시려는데 괜찮다고 했는데, 빌릴 걸 그랬다. 내 생각보다 늦게 마무리가 되었지... 오늘은 오늘의 할일이, 내일은 또 내일의 할일이. 운영 업무는 너무 매일매일이라 쉽지는 않다. 그래도 배울 수 있는 방향을 잘 찾아야지. 시간은 똑같으니까. 스트레스를 안 받고 싶은데, 그래도 받는다. 머리 끝이 띵하다. 과장님이 스트레스 받으면 정수리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머리에서 열이 받아서(?) 그렇다고 하는 말을 들은 후 머리카락 빠질까봐, 라는 스트레스 추가.....머리카락이 많으면 안심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자야되는데, 안 자고 이렇게. 티스토리 앱이.. 2015. 7. 7.
터덜터덜 잘 하고 싶은데. 빨리 못하는 느낌이 들 때 괴롭다. 꼼꼼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인내심이 많은 사람이고 싶어서 "저는 인내심이 많은 사람이거든요"하고 과장님께 말씀드렸다. 지치지 않고 하면 좋겠는데. 아고고고고. 오늘은 힘들었다. 2015. 4. 16.
졸업 전날. #1. 기숙사에 살 때 좋아했던 시간은 연구실에서 돌아온 밤에 팟캐스트를 들으며 빨래를 널거나 걷거나, 바닥을 쓸거나 닦거나 했던 시간이었다. 가만가만 작은 내 공간에서 조용히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 잘해야 되는 일 없는 일요일 밤에 신형철 아저씨 팟캐스트를 들으며 방정리를 하니 그때의 마음이 떠올랐다. 많은 것들을 버리며 아련하고 약간은 쓸쓸한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이 쓸쓸함이 나쁘지는 않아서 시간을, 공기를, 마음을 가만히 기다리기로 한다. #2. 방청소가 끝이 없다. #3. 졸업 전날의 기분. 2014. 8. 28.
다시 컴백 1. 익숙한 걸 바꾼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예쁘게 바꾼 뒤로 오히려 더 블로그에 안 오는 것 같아서, 예전 뷰로 돌아왔다. 어제 신호등을 건너며 무슨 생각을 했는데. 어질어질. 좀 빠른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완전 빠르지 못하다면 꼼꼼한 사람, 정리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그러니까 지치지 않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그래도 무엇보다도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진 말아야지. 즐겁게 해야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2. 아직 잘 안 믿긴다. 마지막 말 한 마디가 필요해. 3. 스스로 믿는만큼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디테일. 자신감. 에너지 있는 사람이 되자. 운동도. 2014. 8. 5.
생각하는 것 "하지만 특정 시기에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게 마련이고, 그러니까 늘 뭔가를 배우고 변하는 거죠. 좋은 일입니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니까요." 2014.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