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 전 마지막 출근 날 주누가 휴직 파티 해줬다.
장미꽃 두 송이는 하나는 내 것, 하나는 쑥쑥이 것.
봉투 네 개 준비해서 하나 뽑으라고 하고, 덤으로 하나 더 뽑으라고 해서 3, 2번 뽑아서 신발이랑 오만원 당첨!
결국엔 1, 4번 선물도 줬다.
내가 성대한 파티(ㅋㅋ) 하고 싶다고 했는데 준우는 나름 이날 아파서 집에 일찍 가겠다고 연기도 하고 집에 도착해서는 내 전화도 안 받고 파티 준비를 했다. 퇴근하고 들어와서 집 깜깜하면 나 놀랄까봐 불 엄청 빠르게 켜고 준우가 등장.
씩씩하게 지하철 타고 잘 다닌 나에게 박수. 7호선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휴. 고생했고 잘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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