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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매일

껌 두 개

by 두번째낱말 2013. 10. 10.


입 안에 껌 두 개 넣었더니 과장 좀 보태서(!) 한 가득이다.

귀찮다고 미뤄뒀던 일을 하나 했다. 하나는 아니고 반 정도. 다음 주에 완료해야지. 

아프지 않고, 아름다운 생을 흠모한 적 있었다고 고백하는 심보선의 문장이 떠오르는 시간. 

그런 생이 있을까.

그런 생이 과연 있을까, 하는 나름의 자기위안과

정말 그런 생이 있다면 나는 부러워 할 것인가 하는 궁금한 마음. 


쓸 데 없는 생각 하지 말고, 

내일 미팅준비 해야지. 깜깜하고, 랩에는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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