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는 매일매일

Beautiful_store_0132 (@독립문)

by 두번째낱말 2011. 8. 3.

+ 페북에 썼던 거에 조금 더 써서. 




(감사한 우성 쌤, 부지런한 가형 쌤, 나, 묵묵한 청소년 봉사자인 동욱 쌤, 완전 명랑한데 새로 와서 몇 번 못 봐 아쉬운 은빈 쌤, 귀엽고 쿨하지만 따뜻따뜻한 소민 쌤, 그리고 감사한 마음 가득한 매니져님.)

 
사진 속의 모두가 다 잘 안 나왔다. (아 원래 토요오전 사진보다 훨씬 더 다들 멋있멋있한데....) 

마지막 날, 2년의 시간을 탁매니져님이 깜짝 이벤트로 챙겨주셨다. 

초 두 개의 케익과, 손으로 꾹꾹 써 주신 롤링페이퍼(이건 정말 감동). 
정말 생각지도 못한 감동이었는데, 눈물이 나면 더 멋있을 것 같은데 ㅋㅋㅋ 
눈물이 안 나서 "아 왜 눈물이 안 나죠 ㅠㅠㅠㅠㅠ" 만 두 번 반복. 

오후팀 봉사자이신 정심 쌤께서도 편지와 아들 성찬이가 골랐다며(놀토마다 봉사하는 고1. 
중3 땐 아라누나가 제일 좋고 예쁘다했는데, 고등학교 가더니 이제 소녀시대가 정말 예쁘다는 걸 안 것 같다.)립스틱을 선물해주셨다.


(성찬이의 익명성은..........어디로......."아라누나 ㅠㅠ 봉사 그만 두신다면서요!!! ㅠㅠ"
요렇게 귀엽게문자가 왔다. 파하하. 과학 신동(?) 성찬이는 우리학교(와 다른 대학 들로)에
과학 실험을 하러 온다고 했다.)


이렇게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돌아보면 받은 기억 밖에 없는 2년이다. 
김밥천국 아저씨와 토익 이브로 못 온 토요오전 용침 쌤을 못 봐서 좀 아쉽. 

그리고 여기에서 이렇게 오래 잘 할 수 있게, 
이 곳이 따듯한 공간임을 알게해 준 우리 손 매니져님께 잔뜩 감사를. 


또 가면 되니까. 뜬금없기도 하고 뜬금없지 않기도 한데, 구글 플러스가 왜 나왔는지 알 것 같다.....


+ 여기에 덧붙여서 
 http://blog.daum.net/mepr_​greenwing/7632269 
아름다운가게에 대한 자세하고 재미있는 블로그 기사를 첨부.....작성자는 김아라 (ㅋ)
 





'우리는 매일매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_  (3) 2011.08.09
2011 봄  (5) 2011.08.03
머뭇머뭇  (2) 2011.08.01
걷기로 마음 먹었다면,  (1) 2011.07.31
타이틀 태그를 얻고  (0) 2011.07.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