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낱말 2011. 8. 9. 12:02


1.

(짠)
1번은 이제 비공개로.

2.


(사진1 : 3기 예쁘다 예쁘다 해 주시는, 샘터 털보사장님과! 사장님, 현주, 재용오빠, 나. 
 사진2 : 일찍 가서 사진1에는 없는 3기 막내 지예, 현주, 나, 주철환 선생님, 재용오빠.) 


어제는 '샘터 500호 기념' '주철환의 행복콘서트'
주철환 님과 함께 우리 털보 사장님도 주인공이신 거다.
나는 이 나이에, 게스트 분들께 선물을 전달하는 선물순이가 (일찍 도착해서 영광스럽게도 뽑힘) 되었다.
선물 드려야 하는 타이밍을 잘 모르겠어서 좀 어버버거렸지만.....

우리는 "여기에 오면 참 편안해요."라고 이야기 했다.
말로는 잘 표현 안 되지만.

"언니, 무슨 말인지 알겠죠?"
"응."

3.

아, 어제 주 선생님의 아들은 무대에서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들 때까지, 제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늘 알게 해주시는 아버지께 감사하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현주랑 나랑은
"아 우리도 사랑 많이 받고 자라고 있는 거 맞는데, 도대체 저런 표현은 어떻게 나올 수 있는 걸까?" 했다.

그리고,
몇 개의 말.

+ "다 지나가니까 지금이 중요한 것."
주 선생님 말씀. 역시나 순간을 믿어요, 지요.

+ "make your life extraordinary"
이거 지금 나에게, 우리들에게 필요한 거 맞죠?

4.

시간 앞에 자꾸 "벌써"라는 말을 붙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