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매일
체력을 기르고 싶은
두번째낱말
2016. 5. 8. 01:12
배가 아파서 엎드려서 있다. 이전 포스팅은 머리가 아프단데, 오늘은 배가 아프다이군(이유가 있다).
어제는 자전거를 타러 팔당에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에 타보는 자전건데, 2시간 40분 정도 거의 쉬지 않고 달렸다. 험란하지 않은 도로로 자연을 보며 달릴만했다. 그렇게 많이 힘들지도, 오늘 후유증(보통 안 쓰던 근육을 잔뜩 쓰면 다음 날 가마니처럼 누워있고만 싶은 증상)도 없고. 가끔 자전거를 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운동이라는 걸 막상 하면 정말 참 마음이 좋은데, 또 그게 실행이 잘 안 되는 게 있어서.
막상 시작하려면,
1) 시간에 영향받지 않아야 하며
2) 하기에 너무 무리가 되지 않아야 하고
3) 너무 재미가 없으면 안 됨
등등 여러가지 제약조건-이라고 말하고 핑계-이 등장하며 쉽게 잘 안 된다.
체력이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가끔 피곤해지거나, 회사에서 기운이 없거나 하면 그냥 다 체력 때문인 것 같다. 집중력과 꾸준함은 체력에서 나온다. 체력. 체력. 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