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낱말 2014. 5. 3. 12:45


1.

어제는 아무래도 노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노래를 했다. 슉슉.....노래하니 기분은 좀 좋다. 노래를 잘 못해서 200% 만족은 아니지만. 마음 먹고 좀 하고 싶어서, 다미네 기숙사에서 하루 자고 왔는데, 생각보다 일찍 졸려서(...) 일찍 집에 들어가서 잤다. 기숙사에 있어도 별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시간. 오늘은 집에서 프린트 늘어놓고 생각하고 있고, 또 많이 생각하고 그래야지.


2.

잘하고 싶은 마음과, 어떻게든 하고 있는 상황과, 멋있는 사람 되고 싶은 질투와, 그냥 그런 사람인 것 같다는 꿉꿉함, 그래도 잘될 거야, 라는 안도 등이 무작위로 튀어나온다. 그래도. 그래도.


3. 

방에 있으면 왜 이렇게 졸린지 모르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