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매일

마종기 시인의 시집『이슬의 눈』, 맨 뒷장.

두번째낱말 2011. 7. 15. 04:05

마종기 시인의 시집『이슬의 눈』, 맨 뒷장.

 

"나는 둔한 사람보다 빠른 사람을 좋아한다. 빠른 사람보다는 정확한 사람을, 그보다는 용기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용기 있는 사람보다는 나는 정직한 사람을 존경한다. 정직한 사람보다는 책임지는 사람을, 책임질 줄 아는 사람보다는 옳은 길을 가는 사람을 존경한다. 그러나 옳은 사람보다는 나는 착한 사람을 더 존경한다."

 

 

 

나도 착한 사람 되고 싶다.

 
 

오랜만에 다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