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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한먹는거

두부김치

by 두번째낱말 2018. 1. 14.


1. 두부김치

2. 재료

1) 주재료: 부침용 두부, 김치

2) 김치 볶을 때 양념: 밥 숟가락 기준으로

-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2T, 설탕 1T,  간장 1/2T, 참기름 1T, 여기에 김칫국물 조금

3. 만들기

1) 두부: 부침용 두부로 산다 - 이게 찌개용 보다 조금 더 단단. 두부는 부치는 것 보다 더 담백하게 먹고 싶어서 따로 데침. 그냥 끓는 물에 따뜻해지라고 삶았다. 차가울까봐 꽤 삶았는데 꽤 단단한데 금방 식었다.  

2) 김치: 김치가 맛있으면 다 맛있음. 먼저 기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김치 넣고 김치가 약간 볶은 김치의 모습을 할 때까지 좀 볶는다. 그 다음에 2의 2) 양념들을 찹찹찹 넣고 볶으면 끝. 그런데 기름 두르고 마늘 볶을 때 기름이 넘 뜨거울 때 마늘을 넣었는지 다진마늘이 펑펑 튀었다. 좀 더 일찍 마늘을 넣어야 하나 싶다. 마늘이 좀 탔음.

4. 감상

나도 준우도 두부를 잘 안 먹어서(우리는 된장찌개에 두부 안 넣었었다..) 두부는 결혼하고 처음 사본 것 같다. 혹시 많이 안 먹을까봐 반모짜리 샀다. 갑자기 두부 김치가 먹고 싶어서 처음해봤는데, 두부도 생각보다 맛있고 김치가 맛있으니(올해 엄마표 김장김치) 뭘 해도 다 맛있는 거 같다. 다음에 또 해먹고 싶은 것들의 양념의 적절한 배합을 기억하고 싶어서 앞으로 적어 놓으려고 한다. 나는야 초보 요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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